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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

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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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 앤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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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가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간

  영화는 단연 "타이타닉"이다.

 

  타이타닉이 침몰시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어느 선실에서는

  객실 침대에서 어린 딸과 함께 누워서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며, 현실을 긍정적으로 조용히 죽음을 기다렸고, 

 

  어느 객실에서는 탈출하기에는 힘에부쳐 조용히 늙은 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최후, 시시각각 가까워지는 최후에

  서로 위로하며 조용히 웃으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장면,

 

  정말 보는이들을 울리는 장면, 악단이 위급함에 마지막 연주를

  마치고, 서로 행운을 빌며 헤어진순간, 바이올린 연주자의

  시작으로 다시 모인 악단의 연주,"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이곡이 흐르면서 눈물은 억제치 못하고 흘렀습니다.